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철진 / 경제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원·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외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높은 물가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큰데요. 우리 경제 여파는 어떨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주 초부터 급등을 넘어서 폭등이라는 표현까지도 나왔었죠. 환율이 여전히 1340원대를 유지하고 있어요. 조금 소폭 하락했다고 하지만 어떻습니까, 지금 상황은? <br /> <br />[정철진] <br />현재 시각도 NDF 역외시장에서 1341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고요. 최근에 나오고 달러 강세 우리나라는 킹달러라고도 표현하고요. 슈퍼달러, 달러유아독존인 것이죠. 핵심적인 이유는 지금 인플레이션이 나오고 있고요. <br /> <br />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그 강도가 미국이 가장 세다 이겁니다. 그리고 앞으로도 더 셀 것 같다는 전망이 세계적으로 나오면서 돈이라는 것은 금리, 조금만 더 주는 나라로 다 환류되는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러니까 다 세계 유동성들이 미국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달러의 몸값이 높아져서 계속해서 슈퍼달러, 킹달러, 강달러의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. 실은 이 측면도 최근 나오고 있는 환율 급등,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실은 그 이면에서는 유로존의 문제도 큽니다. <br /> <br />무슨 얘기냐, 지금 유로존, 독일이라든가. 영국은 유로존에서 나왔지만 영국 포함해서 이쪽 지역도 인플레이션이 엄청나거든요. 독일은 생산재 물가지수가 30% 넘게 나오는 이런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유로존 중앙은행이 ECB죠. 유럽중앙은행도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금리를 올리면서 소위 말하는 유럽 금리를 올리고 수입물가도 낮춰야 하는데 실은 유럽중앙은행은 오히려 금리인상을 두려워합니다. <br /> <br />자칫 금리를 올려서 경기를 망칠까 봐. 이런 가운데 소위 말하는 유로화와 엔화가 계속적으로 약세가 되고 평가절하가 되겠죠. 더 달러의 몸값은 치솟고 있고.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아마 이렇게 금리를 마음놓고 놀릴 수 있는 나라도 미국밖에 없습니다, 그나마 경제 펀드멘탈이요. <br /> <br />그래서 금리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8242001313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